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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발키리 - 10.26을 떠올리게 하다
Tracked from 마이너 블로그 삭제작전명 발키리 감독 브라이언 싱어 (2008 / 독일, 미국) 출연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히, 톰 윌킨슨 상세보기 <작전명 발키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내부에서 벌어졌던 반나찌 항쟁을 다룬 영화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 영화답게 당시의 인물들이 실명으로 등장합니다. 톰 크루즈는 히틀러 암살 계획의 주역이었던 슈타우펜베르크 대령 역할을 맡았습니다.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은 아프리카 전선에서 부상 당해 한쪽 팔과 한쪽..
2009/01/24 13:19 -
작전명 발키리 (Valkyrie, 2008)
Tracked from Different Tastes™ Ltd. 삭제작전명 발키리 감독 브라이언 싱어 (2008 / 독일, 미국) 출연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히, 톰 윌킨슨 상세보기 ★★★☆☆ 히틀러의 암살과 정권 교체를 계획하던 극중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영원히 히틀러의 독일로서 기억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발키리 작전을 비롯해서 여러 차례 시도되었던 히틀러 암살 계획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나치 독일은 연합군과 러시아에 의해 패전국이 되고서야 비..
2009/01/24 20:22 -
작전명 발키리 (Valkyrie)
Tracked from 배트맨이 들려주는 이야기. 레이첼도, 알프레드도 없... 삭제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재능은 특별합니다. 일부에서는 과대 평가된 대표적인 감독중의 한명이라고 거품론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이 젊은 감독의 연출 재능을 신뢰합니다. 또한 그의 연출 성향도 존중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재능과 성향 이 두가지입니다.자타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오고 있던 그가 자신의 연출 성향을 노골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린 작품은 전작 <슈퍼맨 리...
2009/01/24 22:55 -
발키리 _ 서스펜스로 돌아온 브라이언 싱어
Tracked from the Real Folk Blues 삭제발키리 (Valkyrie, 2008) 서스펜스로 돌아온 브라이언 싱어 며칠 전 내한하여 수많은 한국팬들에게 톱스타 다운(혹은 답지 않은) 엄청난 매너와 그 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어 일부에서는 '성인'으로 까지 추앙받기도 했던 톰 크루즈 주연의 스릴러 영화 <발키리>를 보았다(이 영화를 액션 대작 으로 잘못 알고 극장을 찾은 분들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 국내에서는 <작전명 발키리>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는데, 잘 알려졌다시피 히틀러..
2009/01/24 23:14 -
작전명 발키리 , 이미 정해진 결말이지만 ...
Tracked from 네모자전거 세모사진기 삭제세계 대전의 중심에 있는 히틀러의 암살 계획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많던 시도들이 모두 실패로 돌아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결말이 있음에도 '작전명 발키리'를 돈주고 보고 왔습니다. 발키리를 비행기 이름으로 오해한 이동기씨 ;; 영화 개봉소식을 듣고 기대감으로 부풀었습니다. 톰형님이 나오시는 영화라니 내용이 어떻던간에 보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히틀러 암살이라는 소재도 접해본 적이 없는터라 호기심도 발동했구요. 영화 제목중에 앞에있는 '작전명..
2009/01/28 18:46 -
슈퍼맨도 이 정도로 만들어줬음 했었는데...[작전명 발키리]
Tracked from LivE is...'s HoliCwoRld 삭제**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오랜만에 ttl 무료 시네마에 당첨되어 보러 가게 된 '작전명 발키리' 사실 브라이언 싱어라는 감독의 이름을 들으면 '당연히'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지만 사실 그러한 기대심리를 조심스럽게 억제하고 있었습니다. 괜히 열광했다가 데일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그런 기대는 영화 초반부터 제대로 엎어주시더군요. 대단하더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러한 긴장감과 캐릭터들을 슈퍼맨..
2009/02/04 12:35 -
그들이 성공했어도 해피엔딩이었을까? ‘작전명 발키리’
Tracked from 눈을 감고 보다 삭제그들이 성공했어도 과연 해피엔딩이었을까? 작전명 발키리(Valkyrie) 2008년작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제가 <작전명 발키리>(이하 ‘발키리’)의 배경이 되는 사건인 ‘July Plot’, 즉 1944년 7월의 히틀러 암살음모사건을 알게 된 것은 고등학생 때의 일입니다. 당시 제 친구 중에 밀리터리 매니아(이하 ‘밀덕후’)가 1명 있었는데, 이 친구는 많은 밀덕후들이 그러하듯이 2차세계대전과 독일군의 매니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2009/0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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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의 재능은 '액션'이 아니라 '드라마'라는 얘기가 공감되네요.
2009/01/24 13:22스펙타클한 장면보다 작은 장면에서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미 [슈타우펜베르크]를 감상해서 내용을 거의 다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숨을 죽이며 봤습니다.
2009/01/24 15:54오~ 이 작품을 보시고야 마셨냐능~
2009/01/24 15:51요즘 이거 영화 한 편 보기 힘들다능~
그나저나 [발퀴레]도 끝났는데, 싱어 횽아가 워너랑 쇼부 잘 봐서 [철근공장아저씨]를 감독해주시면 좋겠다능~
싱어 감독은 죽지 않았다능.. [맨 오브 스틸]로 돌아오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든다능.. 그러나 이미 물건너간거 같다능..
2009/01/24 15:55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지금 여유(돈)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보러 갈텐데....ㅠㅠ 이 영화 놓칠거 같아 아쉬워요.
2009/01/24 16:10제 경험상 돈아까워 극장에서 놓친 영화는 나중에 후회합니다. 사실 발키리를 일반 가정용 화면으로 본다면 서스펜스의 강도가 현저히 떨어질거라 봅니다.
2009/01/24 18:34비밀댓글입니다
2009/01/24 16:43저야 그저 기다릴뿐이죠^^
2009/01/24 18:33요즘 말이 많은 영화라, 페니웨이님의 리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2009/01/24 18:32저 역시 브라이언 싱어라면 맹목적인 신뢰를 보낼 수밖에 없더라구요. 특유의 서스펜스가 살아있다니 한 번 봐야겠습니다.
아, 톰 크루즈의 연기는 어떤가요?
톰 크루즈의 연기자체는 훌륭합니다. 카리스마도 있고 힘이 넘칩니다. 다만 톰 크루즈의 스타성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 캐릭터에 몰입하는데는 다소 장애로 작용하더군요. 요즘들어 본인도 그걸 의식하는지 이미지 변신을 많이 하던데, 아직 그런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2009/01/24 18:36이렇게 결말이 다 알려진 내용의 영화를 굳이 다시 만들만한 이유가 있다면
2009/01/24 20:31암울했던 시대의 비극성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위로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거나
뭐 그래야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그 사람들>이 좋았던 이유가
바로 그런 여운을 남겨주었기 때문이죠. <작전명 발키리>의 기술적인 완성도나
서스펜스의 창출에 있어서는 페니웨이님의 상찬에 동감합니다만 여전히
그런 것들이 전부는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 사실 제가 리뷰를 좀 서둘러 적다보니 빼놓은게 있는데요, [작전명 발키리]는 어디까지나 오락영화라는 사실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역사적 의의나 재해석 같은 욕심은 부리지 않았죠. 철저히 계산된 서스펜스가 세련된 연출에 힘입어 고급스럽게 포장되었을뿐 홀로코스트를 조명한다거나 나치의 잔악함에 대한 감상적인 부분은 첨부터 염두해 두지 않은것이라고 봅니다.
2009/01/24 21:30오히려 [슈타우펜베르크]에서는 같은 사건과 동선을 다루고는 있지만 발키리 작전의 실패로 인해 남은 9개월간 얼마나 더 많은 독일군 장병과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는지를 알려주는 자막이 뜨는데 그 짧은 자막만으로도 이 사건의 왜 주목받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드러내더군요. 반면 [발키리]의 경우 다분히 영웅만들기에 올인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요 ^^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2009/02/01 03:00암울했던 시대의 비극성을 강조했으면 흔해빠진 다큐멘터리 형 영화의 틀을 오히려 못 벗어났을 것 같습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그런 부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역사적 사실들만을 서스펜스가 좔좔 흐르도록 배치한 것이 영화 자체의 목표이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그 때 그 사람들]과 비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도 다카키 마사오는 구국의 영웅이며, 이런 영화는 빨갱이의 영화라는 인식이 많은 상황에서 국민 계몽의 책임도 일부 지고가는 영화니까요...
ㅋ 전 이 영화평 적으면서 참 재미있다는건지 없다는건지 애매모하게 작성했습니다.
2009/01/24 20:53제 개인적인 느낌이 재미있다는 것도 아니고 없다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브라이언 싱어 감독 느낌 영화가 되기를 바랬는데.. 이 작품은 이상하게 톰 크루즈
입김이 더 많이 작용한 영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톰 크루즈의 출연은 뭔가 영화를 애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기가 나쁜건 분명히 아닌데 톰 크루즈 개인의 영향력이나 파워가 주는 영화외적인 이미지가 너무 겹쳐요. 이거 확실히 좀 딜레마이긴 합니다.
2009/01/24 21:32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톰 크루즈 캐스팅이 확실히 딜레마이긴 합니다만
2009/01/24 22:08역시 앞서 얘기 나온 것처럼 상업영화의 정체성에 무게중심을 싣는다면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저도 위 리뷰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똥고줄이 타들어가는 느낌,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니 가능했던 연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ㅋ
^^
저랑 같은 시각으로 영화를 접하셨군요. 반갑습니다^^
2009/01/25 16:05저도 브라이언 싱어의 재능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2009/01/24 22:56전에 한번 인사드린 적이 있었죠? ^^
네 기억합니다. 배트맨님 앞으로 자주 놀러갈께요^^
2009/01/25 16:06전 개인적으로 톰 크루즈의 내한으로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엄청나게 높아지는 것이 오히려 걱정되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액션 블록버스터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았다고 크게 실망할까봐요 ;;;
2009/01/24 23:15늘 그놈의 홍보가 문제입니다. 누가봐도 액션블록버스터는 아닌데.. 어째 분위기는 그쪽으로 몰고가는 듯한...ㅠㅠ 실제로 제 친구는 '생각보다 허접하네' 라더군요 써글..
2009/01/25 16:062차대전, 히틀러 어쩌고 하길래 그냥 전쟁영화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2009/01/25 12:14이거 또 제 부실한 문화 생활을 드러내는 발언이 되겠지만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작품을 하나도 본 게 없는데 이번 연휴에 이거라도 한 번 볼까 싶군요.
존 오트만이라는 사람 음악과 편집을 다 하는 사람이군요. 특이한 경력인 것 같네요.
찾아보니 음악을 한 영화가 훨씬 많은 게 그쪽이 본업인 모양인데
엑스맨2나 슈퍼맨 리턴즈 편집도 한 걸 보면 편집 실력도 괜찮은가봐요. 특이하네요 정말.
'소흘한' 오타 있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크리스토퍼 놀란 만큼이나 주목해야 할 감독입니다. 작가주의보다는 상업적인 경향에 더 가깝지만 실망스런 작품은 잘 안만드는 사람 중에 하나죠.
2009/01/25 16:07역시 소재보다는 감독이 중요한가 봅니다.
2009/01/25 18:26싱어/놀란/카메론/효도르... 실망을 안주는 대표적인 인물들이죠.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좋은 소식도...)
효도르.. ㅋㅋ
2009/01/26 19:25okto님도 올해는 대업을 이루시는겁니까?
이 정도 영화는 정말 극장에서 봐주어야합니다.
2009/01/26 01:46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그 긴장감은 정말 극장아니면 얻을수가 없을거같군요.
맞아요. 이만한 영화는 극장에서 보지 않으면 서스펜스가 급감하게 되어있죠.
2009/01/26 19:26오늘 오전에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2009/01/26 19:23극중에
[암살을 정치인들이 간섭 해서 성고하기 힘들다] 란 대사가 나왔는데
예전에 2차대전 관련 책을 읽었을때 언급된 글이더군요.
작가가 쓴글인지 아니면 실존 인물이 언급한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책으로 봤던 내용을 화면으로 선명하게 볼수 있어서 더욱 극적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보면서 한가지 염려 된 것이
저 같은 경우는 2차 대전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미 대략적인 내용을 알면서도
화면으로 긴장감 있게 보여주어서 재미있다고 느꼈는데
[술병 암살는 책에 고작 2줄로 처리 되었는데, 화면으로 보니 정말 두근 거리더군요.]
2차 대전사에 관심이 없고, 히틀러 암살이 실패 했다고 알기만 한 관객이 보면 어느정도 재미를 느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실패는 아니지만, 대 성공이라기도 말하기 힘든 작품 같습니다.
재료가 너무 않좋았던 것 같아요.
독일에서는 5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졌다고 하더군요. 흥행여부를 떠나 잘만든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2009/01/26 19:26얼마전 뉴욕타임즈 평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아직 보질 않았는데 음 사실 평을 읽는것도 재미있지만 댓글도 재미있는데 어떤사람은 영화에 톰크루즈는 어디가고 헐크호건이 나왔다고 해서 되게 웃었는데...ㅋㅋㅋㅋ 하여튼 예전에 괜히 데이빗 크로넨버그 Eastern Promises 별로라고 평해서 안보고 있다고 DVD로 보고서 극장서 안본거 무진장 후회했는데
2009/01/26 22:25오랜만이에요 술취한당근님.
2009/01/27 13:20근데 혹시 영국에도 극장용 찌라시(전단지)가 있나요?
ㅋㅋㅋ 괜찮게 보고 왔는데 슈타우펜베르크 인가요 ??
2009/01/28 18:48그것또한 보고 싶어지네요 ㅋㅋ
슈타우펜베르크도 꽤 괜찮습니다^^
2009/01/28 23:10그때 그 사람과 좋은 비교가 될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2009/01/29 15:26그건 그렇고 슈타우펜베르크 본인 사진을 봤는데 잘 생겼더군요. ^^;
톰 크루즈도 자신과 슈타우펜베르크의 옆모습이 꽤 닮았다는 걸 알고 놀랐다고 하더군요^^
2009/01/29 16:43명절 연휴에 저도 확인했습니다!
2009/01/29 18:03브라이언 싱어 감독 다 아는 이야기를 배우들과 정말 잘 맞추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뻔한 결과를 가지고 그것도 러닝타임 2시간을 점점 흥미롭게 이끈 점은 박수를 보내고도 모자라더군여~ㅎㅎ
그렇다니까요^^ 만만한 영화가 절대 아닙니다. 브라이언 싱어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랄까요.
2009/01/29 18:06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평론가들의 평가가 상당히 갈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2009/01/30 13:09(처음 미국 현지에서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꼭 그렇지도 않더군요)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생각도 안 했지만)가 아니라는 것이
훨씬 반가운 일입니다. 조만간 보러 가야 하는데...
초반 평가는 사실 저조한 편이었죠. 저 역시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었는데, 왠걸.. 역시 브라이언 싱어입니다.
2009/01/30 18:19안녕하세요 페니웨이님~오랜만입니다.(응?)
2009/01/30 18:20이 영화 연휴 마지막날에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사실 찌라시(전단지)나 광고를 봐도
'스릴러'라느니 '히틀러 암살음모'라느니 하는 말이 있어서
적어도 15세 관람가는 될 법한 하드보일드 스릴러라던지 뭐 그런 장르인 줄 알았는데 왠걸,
12세 관람가라서 올해 중학교 들어가는 동생이 봐도 별 문제 없을 듯한(!!!!) 영화였습니다.
잔인한 장면은커녕 피튀기는 장면도 거의 없다시피한......ㅠㅠ
일본놈들처럼 암살시도하다 잡히면 고문을 한다던가 하는 게 정석 아닌가 했는데
정말 깨끗하고 신속하게 끝내더군요. 재판도 안하고 ㄷㄷㄷ 그 점은 좀 허무했습니다.
몰입도는 굉장합니다. 결말을 알면서도 '실패하지 말았으면' 하고 강력하게 이입하게 되는 게 놀랍습니다
톰 크루즈의 왕팬이신 저희 어머니는 톰 크루즈가 폭탄 설치하고 나오는 장면에서 울어버리셨다는 ㄷㄷㄷ
다만 슈타펜버그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영화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게 아쉽다고 할까요.......
마지막에 자막으로만 나오는 게 허무했습니다. 뭐 이런 걸 빼면 꽤 재미있었습니다ㅏ.
재판없이 즉결처분을 했던건 프롬 장군이 이 계획에 연루되지 않았다는 걸 상부에 어필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했기 때문이었습니다..만 결국 그도 암살음모의 배후로 찍혀서 사형당했지요.
2009/01/30 18:23ㅋㅋㅋ 그 내용이 자막으로 뜨니까
2009/01/30 18:32통쾌(?)하다시피 했죠 ㅋㅋㅋㅋㅋㅋㅋ
지적 감사드립니다~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2009/01/30 20:38다른 분들의 블로그 리뷰도 읽었지만
페니님의 리뷰도 역시 상당하시네요.
어쩌면 제 생각을 그리도 잘 대변해서 말해주시는제
혹시 제 머릿속을 미리 읽으신건 아니시지.. 하하하
저도 역사적 사실을 깔끔하게 무리없이 긴장감도 잘 살아있게 하면서
전개한 것에 큰 만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한국 사극들을 보면서 너무 환타지가 되어가는
그 망할놈의 "팩션"에 질려있던 터여서요
오히려
역사적 사실을 과장되지 않게 (유주얼 서스펙트의 기대치가 있으리란 것을 알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무리없이 차분하게 전개해 나가면서도 (기록해 나가듯이 말이죠)
시종 긴장감을 잃지 않게 만들어 줘서 저는 참 재밌게 봤어요
물론 독일 영화 슈타우펜베르크도 보았고
역사적 지식도 습득된 상태에서 보아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영화 끝나고 나올때의 반응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고등학생 남자애: 물량이 가미된 특수효과가 넘쳐나는 전투장면이 안나와서 실망했다.
어떤 젊은 여자분이 남친에게
: 이해가 잘 안됐다, 어렵다, 지루했다, 실망이다,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
중학생 3학년 또는 고 1쯤으로 보이는 여자애
: 히틀러가 자살했는지 몰랐다. 역사 공부했다. 근데 영화가 좀 어렵드라..
역시 일반관객분들과 역사에 흥미가 없으신 분들께는
공감이 가기 어려웠던 영화인듯 싶네요
특히 같이 보셨던 외삼촌께서도
유럽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보기 힘들었다고 말하시는 것으로보아
국내에서 독일 및 유럽적 정서를 이해하고 영화를 보기는 힘드니까요.
어쨌거나 저는 극장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재미있게 긴장도 해가면서 잘 보았습니다. 재밌었어요. ^^
제 생각과 비슷한 분이 계시다니 저 역시 반갑습니다^^
2009/01/30 22:35애들 우르르 들어올때 부터 예상은 했지만 모두들 이 영화를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블랙 호크 다운' 정도의 스케일로 기대하고 왔나봐요. 영화에 대한 심미안이 낮은 재미만 바라는 사람들은 사실 예고편만으로 이 영화가 작품성 위주인지 흥행 위주인지 구별하기 힘든 건 사실이죠. (두 마리 토끼 다 잡는 영화도 있지만) 특히 '발키리'는 톰크루즈 내한 때문에 더 한 것 같기도. 우리나라에서 영화홍보를 무조건 흥행대작인 것 처럼 하기 때문일까요?(특히 '판의 미로'나 '우주전쟁' 같은 작품은 작품성은 높지만 블록버스터를 바란 관객들에게 좋지못한 평가를 받았죠.) 옆에서 목소리도 안낮추고 전화하는 아저씨랑 딴 짓하는 앞 줄 애들 때문에 몰입이 안됐습니다. ㅡㅡ
2009/01/31 20:09홍보방식.. 문제 정말 많습니다. 사실 국내 홍보만 가지고도 포스트 하나 쓰라면 거뜬하게 써낼 정도입니다.
2009/01/31 20:11이제야 보고 왔습니다.
2009/02/01 02:251. 저는 '톰 크루즈'가 그닥 몰입을 방해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역사 속의 슈대령 자체가 엄친아 수준이라(당대 독일에서 뼈대있는 무인의 집안에, 화목하기 그지 없는 가족들에,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천한 도덕성+결단력... 헉헉헉) 그닥 영웅 만들기 같지도 않았고요.
2. 여러가지 자료를 보고 (굳이 역사 왜곡의 길을 가지 않고) 역사적 사실을 거의 있는 그대로 묘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싱어 감독 나름대로 진정한 영웅에 대한 최대한의 찬사라고 생각합니다.
어이 없는 영웅 만들기를 위해 역사를 왜곡했으면 마지막 장면에서 그렇게나 강한 충격은 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3. 한 때 직업군인의 길을 걸었던 저로선 그의 높은 도덕성과 결단력에 무한한 존경과 경외를 보낼 뿐입니다.
예전에 이글에 답글 달았던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ㅡㅡ;; 데자뷰인가..
2009/02/16 14:031월에 본 영화 중에서 체인질링과 함께 1위에 등극할 만한 영화였쬬.
2009/02/04 12:35의외로 2009년 출발이 상쾌합니다^^
2009/02/16 14:03뒷북 리뷰지만 트랙백을 하나 걸었습니다.
2009/02/16 11:46그리고 제 닉네임을 'YOON-O'에서 'VISUS'로 변경했습니다. ^^
트랙백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2009/02/16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