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작열전(怪作列傳) No.19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독수리 5형제]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독수리 5형제가 없으면 지구는 누가 지키나?'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유명한 이 작품은 요시다 다키오의 원작 만화인 [과학닌자대 갓챠맨 (科學忍者隊ガッチャマン)]을 총 105화의 장편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면서 크게 히트했는데요, 1972년에 처음 제작되었던 이 시리즈는 1978년에 52화짜리 두 번째 작품이, 1979년에는 48화로 구성된 세 번째 작품으로 각각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1978년작 극장판과 1994년에 발매된 OVA를 합치면 무려 다섯차례나 선을 보인 장수 애니메이션이지요. 2000년에 들어서는 인기그룹 SMAP이 출연한 NTT의 CF에서도 패러디 되는 등 아직도 그 인기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놀랍게도 [독수리 5형제]의 실사판을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어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자, 이쯤되면 이 괴작열전이란 코너에 [독수리 5형제]를 언급하는걸 보니 뭔가 괴작스런 실사영화라도 만들어진 적이 있나보다 하실텐데요, 안타깝게도 그 예상이 살짝 빗나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한국의 '어떤 애니메이션'입니다. 그것도 당당히 극장에 걸렸던 작품이지요. 힌트를 너무 많이 드렸나요? 네, [철인 007]이란 작품이 이번 괴작열전의 주인공입니다.
사실 제목부터가 '응? 제임스 본드를 주인공으로 한 히어로 물인가?' 하는 엉뚱한 호기심을 유발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철인 007]은 무려 '로봇 애니메이션'이랍니다. 1976년 당시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로보트 태권브이]의 상한가에 편승한 또한편의 로봇물이지요. 놀랍게도 1976년 12월에 개봉해 태권브이 2편인 [우주작전]과 맞붙었음에도 관객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참 재미있게 봤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 느긋하게 감상해보았는데, 역시나 어렸을 때의 그 느낌은 전혀 되살아나질 않더군요. 이제부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제목을 007에서 따온 것으로 시작해 [철인 007]은 정말 국적불명의 '듣보잡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서두에서 언급한 [독수리 5형제]를 노골적으로 카피한 점을 들수 있겠는데요, 사실상 코스튬이라던가 캐릭터 디자인을 완벽하게 따라한, 이건 도저히 빼도 박도 못할 아류작, 아니 도작(盜作)이라고 해야겠지요. 그나마 양심은 있었는지 '독수리 5형제' 중에서 한명을 빼는 바람에 '독수리 4형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ㅡㅡ;;;
이 '독수리 4형제'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수수께끼의 집단 '검은 나비단'(이름 한번 참.. ㅡㅡ;;)의 음모에 맞서 싸우기 위해 창설된 M특공대 (아마도 007의 국장인 M을 따서 이렇게 이름을 붙인듯.. ㅡㅡ;;) 소속의 대원들입니다. 이들은 '독수리 5형제'의 모선인 '갓 피닉스'가 아닌 '철인 007'이란 변신로봇을 조종하는데요, 이 '철인 007'이란 로봇이 또 가관입니다. 무려 [대공마룡 가이킹]의 대가리에 [그렌다이져]의 몸통을 갖다붙인 '괴기스런 로봇'인것입니다. 한번 직접 보시지요.
느낌이 어떠십니까? 갑자기 심란해지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악의 무리 '검은 나비단'의 요새는 대놓고 대공마룡 가이킹의 전함형태를 띕니다. 이렇게 제목부터 시작해서 도대체 '오리지널리티'라곤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이 작품이야말로 한국 애니메이션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디자인 도용의 원조격인 작품인 것입니다. 아마 요즘 이런 작품이 만들어졌다면 난리가 났을겁니다. 뭐 하긴 [파이널 판타지7 ;AC]를 뻔뻔스럽게 베낀 모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아직도 나오는걸 보면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지만요.
그러나 이러한 디자인의 도용문제를 뒤로 하고서라도 [철인 007]을 보면서 더욱 안타까운 점은 전혀 참신하지 않은 스토리 구조입니다. 검은 나비단의 암살자 X-2가 주인공 준이를 사랑하면서 조직을 배신하는 설정은 이미 [로보트 태권브이]의 메리라는 캐릭터를 통해 써먹은 것이며, 심지어 신파조로 끝나는 그녀의 최후마저도 전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청기 감독의 [로버트 태권브이]는 비록 로봇 디자인의 독창성 시비에 얽혀있긴 하나, 나름 휴머니티가 풍기는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졌다는 면에서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어쨌거나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실 그게 그리 간단한 문제만은 아니랍니다. 창작 애니메이션에의 도전을 두려워 한 나머지 일본작품 베끼기에만 급급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문제점은 결국 해결되지 못한채 급기야는 하청업으로 전락하여 세계 1,2위를 다투는 일본 애니메이션과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큰 격차를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작가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억압하고 어린이들의 애니메이션마저 반공 교육에 이용한 한국의 정치상황과도 무관하지 않겠습니다만, 이러한 이데올로기적인 변화가 어린이들의 유일한 낙인 만화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어야만 했나 하는것이 이 괴작애니를 보면서 들었던 가장 씁쓸한 생각이었습니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 [철인 007]을 접한다면 또 어떤 다른 느낌이 들런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기성세대에 가까워진 저로서는 현실의 아픔만이 떠오르는군요.
P.S:
사실 서두에서 언급하면서 빼놓았습니다만, 실은 한국에서도 1980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독수리 5형제]를 만든적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작화의 퀄리티가 원작과 동일하지만 미방영 작화가 사용되었고, 더군다나 결말과 플롯은 오히려 일본판 [독수리 5형제]를 능가한다는 전설을 남긴 미스테리한 작품입니다.
* [철인 007]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어느 제작사에 있는지 현재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임으로 표기를 생략합니다.
* 참조 스틸: 과학닌자대 갓차맨(ⓒ Tatsunoko Productions All rights reserved.) , 갓차맨(ⓒ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 Weinstein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대공마룡 가이킹(ⓒ テレビ朝日・東映アニメーション All Rights Reserved.), 그렌다이져(ⓒ Toei(東映) Animation.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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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미난 글 즐겁게 보았습니다. 대체 어디서 이런 귀한 자료를 구하시는지 궁금할 다름이네요
2007/12/12 15:26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잔형님과 같은 열혈독자분들 덕에 글쓰는 맛이 납니다~
2007/12/12 15:29어렸을 적 보았던 철인007이군요. 무려 OST에는 핑크플로이드의 'Time'과 'One of These Days'가 쓰였습니다.
2007/12/12 15:34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이들어 핑플을 듣게되면서 이게 그 음악이구나 하고 한참을 어처구니 없어했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음악만큼은 "꽤 좋은걸?" 싶었는데, 역시나.. ㅡㅡ;;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sandman님~
2007/12/12 15:32너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옛날에 보던 만화라 더한 것 같네요...저는 철인 007을 처음 봤을때 철인28호 의 아류이 줄 알았는데 조금 아니군요...혹시 철인28호 에 대한 소식은 없나요..찾기가 어렵네요...^^;;
2007/12/12 16:14철인 28호라면... 괴작열전 17번째인가에서 다루었습니다. 참고하세요 ^^
2007/12/12 16:22비밀댓글입니다
2007/12/12 17:08저런저런.. 그 문제는 그리 간단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던데요. 어디 제3세계 영화도 아니고 판매량이 그렇게 많은 작품을 노골적으로 배낀건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ㅡㅡ;;
2007/12/12 17:12한때 톱이었던 사람이 그렇게 개념없기도 참 힘들죠. 그러고 보면 우리가 얼마나 허상에 묻혀 살고 있나 안타깝습디다. 그 일 이후에는 거의 매장 분위기던데..그 이후는 모르겠네요.
2007/12/12 18:15괴작열전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
2007/12/12 20:49철인007은 저도 어릴 때 재밌게 봤습니다만, 지금 기억나는 건 핑크플로이드의 '타임'이네요 어린 마음에도 나름 음악 멋있다고 생각했었다는...
문득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걸로 기억되는) "전자인간337"이란 애니도 떠오르네요. 어른이 되어서는 그냥 일본의 싸구려 애니를 불법 개봉한 것 아닐까 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괴작열전"을 보다 보니 그것도 "철인007"과 비슷한 출생 배경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삼칠! 삼삼칠! 전자인간 삼삼칠! 전자인간 삼삼칠~♫" 주제가의 이부분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의외로 이 작품의 음악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2007/12/12 20:52전자인간 337은 현재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이것도 괴작열전에서 다룰지 말지는 고민중입니다. ^^
진짜 정체성 상실, 어이 상실 작품이군요.
2007/12/12 21:31게다가 음악도 핑크 플로이드라니 괴작 중의 괴작이네요. 크
하지만 세상은 넓으니 어딘가 더한 작품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크크
FF7 AC 표절했던 그 양반은 법원에서 벌금 400인가 맞았더군요.
제작사는 1000.
그 양반 벌금보다도 뮤직비디오 그만 만들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_-;;;
벌금 400만원이면 일본측과는 별도의 합의는 안봤다는 얘긴가요? 하여간 저작권과 관련되서는 진짜 어이없는 사건이었지요.
2007/12/12 21:42지난 주엔가 나온 기사였는데, 형사재판 결과였습니다.
2007/12/12 22:01스퀘어 측과의 합의나 민사 관련된 이야기는 없더군요.
그럼 민사는 별도로 진행되겠군요. 통상 벌금형이면 일단 합의는 못봤다는 얘긴데.. 그것 참..
2007/12/12 22:02크윽......피가 역류하는 기분입니다.....
2007/12/13 01:10이거 완전 흑역사구만요.
P.S. 저도 한국판 독수리 5형제는 보고 싶네요. 아, 그릭고 갓챠맨은 실사가 아니라 3D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네..이번 아톰도 그렇고, 정확히는 풀CG 애니메이션이죠.
2007/12/13 08:15한국판 독수리 5형제는 진짜 구하기가 힘드네요. 아마 비디오레인저 007처럼 유출된 소스 짜집기인거 같긴한데, 그거보다도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라는 풍문이 있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로봇 출격 장면은 적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나름 첩보물 비슷하게 본 기억이 납니다 재밌게요 저격장면도 나오고 터널에서의 추격전 장면등이 기억나네요 *^^*
2007/12/13 06:53맞습니다^^ 의외로 로봇의 비중은 적죠. 아무래도 독수리 4형제이다 보니..^^;;
2007/12/13 08:15왜 이걸 읽으면서 '소년007'의 노래가 떠오를까요? ㅋㅋ
2007/12/13 22:15이 만화는 봤었는지 기억에 전혀 없네요. 아마 본 적 없는듯.
철인 007만 해도 레어급 작품이죠. 아마 일본 시장에 내놓으면 엄청난 인기를 누리지 않을까 (괴작쪽으로)하는 생각이.. 후후후
2007/12/13 22:16흐흐 철인 007, 독수리 오형제 모두 극장에서 보았습니다.
2007/12/14 10:20어릴 때도 뭐야 이건 가이킹이잖아..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재미는 있더군요..
지금 보면 실망할지 모르겠네요.
오~ 보셨군요. 어떻습니까? 독수리 5형제 극장판의 수준이.. 정말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도무지 구할길이 없네요.
2007/12/14 10:24것으로 보아... 85년에 종로까지 학원을 다니면서 그 당시 청계천에 있던 아세아 극장이었나? 중앙 극장이었나 에서 개봉을 하였던 것이 기억납니다.(버스 타고 다니면서 개봉 극장 간판을 보고 너무 보고 싶어했던 기억이...) 85년 도에 개봉했던 것이 모선이 (독수리 모양의 완구로 나왔던 원래 TV 판에 있던 모선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 바뀌어 나온것으로 보아 80년에 한번 더 극장판이 나왔었던 모양이죠??? 85년 초 개봉했던 것이 정확할 겁니다. 2편이 나왔다면 대단 대단.... 제 기억으로 85년 판은 TV에서 해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릴적 기대치에 부응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그 작품들을 구할수 있다면 진정한 괴작이 되겠네요~ ^^
2007/12/29 00:37철인007은 76년작이구요, 사족으로 언급한 독수리 오형제는 80년작입니다. 85년작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80년 극장판이 재개봉한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2007/12/29 08:10국내 제작 독수리 오형제 극장판은 MBC에서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라디오 드라마 형식의 카세트 테입으로 카세트 테입이 닳아버릴때 까지 들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작 MBC 방영떄는 잠자고 있을때 해서 뒷부분만 봤다는.....T_T)
2008/01/13 13:34근데 참 의문인것이 캐릭터 디자인이 일본판과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청소년(?)이었던 일본판과 달리 남자들은 근육질(!) 청년들로 백조는 금발(!!) 미녀로 바뀌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새로 그린거나 마찬가지......)
스토리는 TV판 2기의 게르샤와 판도라 박사 이야기. (딸이 개조되었던 일본판과 달리 아들이 개조됩니다.)
하청 장면을 빼돌려서 만든게 아닌가 하지만 정작 새로 만들다 시피 했다는게 재작과정이 참 미스테리한 작품입니다.
해태봉봉카세트 극장말씀이신가요? 그거 참 재밌었는데^^
2008/01/27 15:06말씀하신 작품이 MBC에서 방영되었다면 방송사에 문의한번 넣어봐야 되겠네요. 좀 비싸더라도, DVD트랜스퍼 요청하면 팔긴 팔거든요. 필름이 남아있다는 전제하에서요..
독수리 5형제의 경우는 정식 라이센스를 얻은 작품이라는 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008/01/27 15:04정식 라이센스라... 저는 좀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일본에서의 개봉도 안하는 작품을 단순한 하청회사가 라이센스를 따서 국내개봉을 한다는건 당시 관행으로서는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럼에도 심히 그 정체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2008/01/27 15:07007은 그래도 아직도 주제가가 생생히 떠오를 정도로 재미있게 보긴 했죠. 싸우는 방식이나 무기도 기존에 보던 것과 상당히 달라서 신선해 보였고. 한국판 독수리 5형제는 본 기억은 없지만 당시 광고는 기억납니다. 그리고 <흰독수리>였나요? 역시 독수리 5형제 표절작이 있었죠. 입체 애니로.
2008/05/24 01:15네~ [흰독수리]라는 작품도 있습니다. 뭐 고전애니의 흑역사 중 하나라고 밖에는...
2008/05/24 09:30독수리5형제와 그랜다이져의 만남이라 대단하네요ㅋㅋㅋ
2008/08/20 14:08겟타로보G에 나오는 겟타드래곤 닳은건 저 뿐일까요
2008/10/08 22:44독수리 5형제는 80년대 명절 특선으로 해줘서 봤는데 꽤 재미있게 봤지요;
2010/08/19 07:51지금은 구할수가 없다는게...
2010/08/19 14:25요녀석 조목조목 뜯어보면 머신로보군단IV 블래스터였나? 거기나오는 로봇(아카데미 과학에서 나왔던 철가면 로봇)을 거의 베꼈습니다.
2011/11/19 11:30어머니 친구 남편분이 성우여서(밍키 요술나라 쪽 아버지 역이었으니 노민씨인가.....첫방때는 다른 분이었던 것 같기도.... )그런지 어머니께서 이런 저런 정보를 많이 아셔서
TV만화는 일본만화,극장만화는 일본 만화 베낀거란 얘기를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듣고 자란지라......
어렸을 때 국산 로봇 만화를 보면 로봇대백과랑 로봇대집합 요 두개를 펴놓고 이만화는 무슨 만화를 베꼈나
찾는 게 낙이었더랬죠.
저 독수리 5형제는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나는군요.
그런데 로봇대백과에 안나와서 전 독수리 5형제는 TV로 방영했어도 국산만화인줄 알았었습니다.^^;;
[블록커군단 4 머신블래스터] 겠죠. 음.... 가만보면 비슷하기도 한데... 4개의 기체 중 두개를 섞은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2011/11/19 11:46